여름방학을 맞아 청주지역의 도서관 및 교육기관에서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하고 실속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충북중앙도서관, 청주시 권역별 11개도서관, 충북교육과학연구원 등 13곳에서는 방학을 맞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연다. 모두 67개 프로그램으로 강좌는 오는 7월 22일부터 시작된다. 각 기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충북중앙도서관(www.cbjalib.go.kr, 043-267-4591)은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3일부터 7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청주시 권역별 11개 도서관에서는 7월 25일부터 41개의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운영한다. 여름방학특강과 독서교실로 나눠 실시하는데 독서교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부터, 방학특강은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043-201-4074)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뚝딱 뚝딱, 엉뚱한 건축세상’라는 주제로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 건축 관련 도서를 선정, 단계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축체험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축의 원리를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7월 1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cjmiraclelib.com 043-283-1845)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http://www.cbesr.go.kr/, 043-229-1832)도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여행, 신비한 과학세계, 재미있는 과학원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이다. 이외에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충북교육박물관에서는 ‘세계의 박물관이야기’, ‘화폐 속 인물을 통해 배우는 조선역사’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두 강좌 모두 각각 25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www.cbsec.go.kr/reserve/main.php, 043-256-5225)를 통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