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공감과 소통이 있는 영어교실
즐겁게 배우는 영어
'중·고등 영어 맞춤교육 전문<원주영어교실>'

“영어 잘하세요?”하는 질문에 선뜻 “네”라고 대답하는 한국인이 있을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영어공부는 평생 한국인을 따라다닌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4년 동안 영어공부에 매진하지만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이 몇이나 될까? 누구나 한 번쯤 유창한 영어 실력은 뽐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현실은 외국인 앞에만 서면 식은땀이 절로 흐른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심리를 반영한 쉽게 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차고도 넘친다. “야~ 너도 할 수 있어” 라는 광고 멘트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부터 원어민과 대화하는 화상 통화 영어공부까지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영어공부의 천국이다. 그런데 왜 우린 영어랑 친해지는 것이 어려울까? 영어 울렁증은 아마도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일까? 한번 놓아버린 영어공부는 다른 친구들을 따라가기 급급해 성인이 된 후에는 영어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부가 되어 버린다. 이럴 때 드는 생각은 “학교 다닐 때 기초를 잘 다져놨다면 좋았을걸..” 하는 막연한 후회이다. 이러한 후회를 우리 아이들이 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영어를 시작하는 우리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원주영어교실의 김원주 원장을 만나 영어공부 즐겁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영어가 즐거워 공부하는 원주영어교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082 소라 아파트에 위치한 원주영어교실은 그룹과외 형식의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는 영어공부방이다. 원주영어교실의 김원주 원장은 어려서 구녀성(九女城) 마을에 살았다. 마을에 있던 작은 서당에서 그의 공부는 시작되었는데, 천자문을 10일 만에 독파하고 초등학교 4학년 무렵에 소학을 익혔다. 중학교를 졸업할 시기에는 원서로 된 삼국지를 모두 읽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한문 공부를 좋아했으며, 팝송을 즐겨 들었다. 중학교 시설 팝송을 접하며 동네 형들이 LP 판으로 듣는 팝송을 흥얼거리는 모습이 좋아 함께 팝송을 공부했다.
팝송을 부르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김원주 원장은 팝송의 노랫말의 뜻이 궁금했다. 그 노래가 의미하는 뜻과 단어가 궁금해 형들의 심부름을 하며 팝송 속 어려운 낱말을 익혔다. 한 곡을 완곡하기 위해 50번 이상을 반복학습하며 나만의 팝송으로 간직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는 영어공부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한 그는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보다 즐거운 영어 공부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영어 공부방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공부방이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원주 원장이 24년 동안 가르친 아이들은 무수히 많다. 학생 중에는 의대, 약대를 입학한 아이도 있었고, 서울의 대학에 입학시키기도 했다. 많은 제자 중 기억에 남는 학생을 꼽아달라고 부탁했을 때 그는 허허 웃으며 한 제자를 떠올렸다.
“한 번은 어머님이 아들을 이끌고 절 찾아왔어요. 운동을 잘한다는 아이는 경희대 체육학과를 가고 싶어 했죠. 그런데 이 녀석이 영어랑 담을 쌓아서 A, B, C, D 딱 그것만 아는 겁니다. 영어시험 점수가 8점? 그랬어요.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라고 해도 실기 외에 수능점수의 커트라인이 있었죠. 50점 이상은 됐어야 했어요. 영어에 흥미가 전혀 없던 이 학생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고민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팝송은 또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팝송을 난이도가 낮은 순부터 높은 순으로 꼽아 공부하게 가르쳤어요. 50곡의 팝송을 떼고 나니 이제 영어 문법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죠. 그 이후에는 문제집 풀이를 시작해서 수능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경희대 체육학과 합격을 했어요. 그때 그 녀석이 좋아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습공간
김원주 원장은 24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을 만날 수 없는 요즘 아이들이 그립다고 말한다.
“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공부가 지겹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죠. 제가 한자와 영어를 즐겁게 배워나가며 느꼈던 성취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과 교과 및 수능 공부를 하면서 30%는 아이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령 학생이 야구를 좋아하면 외신에서 보도되는 야구 관련 보도자료를 스크랩해서 읽어보도록 하고 있죠. 공부는 즐겁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등 떠밀려 하는 공부에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전 늘 아이들과 공감하여 즐거운 영어공부를 찾고 공유하며 함께 학습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즐겁게 함께 공부해 나갑니다. 제가 그랬듯 아이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공부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원주영어교실은 중1,2,3학년과 고1,2,3학년 대상의 그룹학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입대비 및 대입대비 준비반은 특별 구성하여 교육하고 있다. 원주영어교실은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영어교실에서는 고2때 수능과정을 모두 마치는 것이 특징인데, 아이들의 수준별 맞춤 지도를 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주영어교실은 중·고등학생 외에도 초등 5~6학년 한자영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자영어교육은 한자를 활용한 영어 학습방법으로 天(sky)와 같이 한자와 영어의 뜻을 함께 익히는 학습방법이다. 이러한 독특한 교육방식은 김원주 원장의 창의적 교육방식에서 나왔다.
“한국인들이 영어와 친해지지 못하는 것은 어순이 한국어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헌데 한자는 영어와 어순이 같습니다. 한자를 익히다보면 영어의 어순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동시에 두 학문을 공부하며 영어를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전 영어와 한자 학습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어순학습에 대한 어려움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원주 원장에게 원주영어교실의 교육철학과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물었다. “교육철학이라고 거창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그저 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공부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공감하는 순간순간이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유입니다. 즐기는 것만큼 좋은 공부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등대가 되어 주는 것이 제가 원주영어교실을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늘 절 믿고 따라준 제자들과 절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DITOR AE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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