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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포커스
청년, 문화의 바다 충북을 비추다
'8월 29일~9월 7일까지 도청 본관에 미디어파사드 전시'

115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도청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도내 5개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2024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출범했다.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게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한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충청 북도 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파사드전시 포스터



이들은 115년 역사를 품고 있는 도청 본관 청사의 문화재로서의 가치에 디지털 융합기술을 더해 충북의 새 이름(BI)인 ‘중심에 서다’를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역사의 중심이었던 충북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면서 새이름(BI)과 새얼굴(CI)를 먼저 보여주고 물의 중심(레이크파크), 삶의 중심(복지, 문화 등), 길의 중심(교통, 물류 등)으로 부상해 모든 것, 모든 곳의 중심이 되는 충북의 정체성을 보여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첨단산업의 중심이 되는 충북의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다.
역사성을 지닌 도청사를 활용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문화의 바다 항로를 비추는 빛(등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실감형 미디어 전시와 주변 문화 축제를 연계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함께 누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左) 원도심골목길 축제 右) 청주읍성큰잔치



한편, 전시기간동안 도청 인근에서는 청주 원도심골목축제(8.31~9.1), 청주 읍성큰잔치(9.6~9.7), 산업장려관 개관식 행사(9.6~9.7)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원도심골목축제는 성안길과 롯데시네마 일원에서 개막 퍼포먼스, Y2K 랜플댄스, 거리 노래방, 갬성 사진관, 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주읍성큰잔치는 시민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의승병 추모식, 망선루의 밤, 전통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축하공연



한편, 충북도립교향악단 축하공연(8월 30일 오후 7시 30분), 난계국악단 미디어 콜라보 공연(9월 6일 오후 8시), 버스킹공연(8.31~9.1 오후 7시) 등도 준비돼 충북도청과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충북브랜드 홍보봇,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2027충청권하계U대회, 읍성큰잔치 스탬프 투어 등의 홍보부스와 프리마켓?푸드트럭 등도 동관 하늘정원에서 열린다.

EDITOR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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